뉴욕증시, 상승 출발..애플은 하락세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간)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5.44포인트(0.76%) 오른 1만2,712.76에 거래가를 형성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68포인트(0.35%) 상승한 1,342.9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4.14포인트(0.14%) 상승한 2,867.13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은 애플의 주가는 4%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반면 세계 1위의 중장비 제조업체인 캐터필러와 보잉, 펩시코 등은 예상을 웃도는 실적 덕분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7센트(0.08%) 올라간 배럴당 88.5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