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도심속 숨어있는 땅 57곳 공원으로 활용

서울시는 도심 및 주택가 인근에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공공공지' 57곳(14만1,000㎡)을 찾아 공원과 녹지로 도시계획을 변경,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서울숲의 3분의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공공지'는 보행자의 통행이나 일시적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설치하는 도시계획시설로 실질적으로 공원의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공원이나 공원ㆍ녹지 관리 대상에서 누락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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