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창립된 전국소기업연합이 기금마련, 인력난해소, 유대강화방안 등을 적극 모색하는 등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소기련은 회원·비회원간 상호결속력을 강화하고 사무처 운영비를 마련키 위해 오는 29일까지 서울 인사동 웅전갤러리에서 창립기념 초대작가전을 개최한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분야 등 미술계 중진작가 23인의 적극적 후원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기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시민단체와 유대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소기련은 밝혔다.
또 인건비상승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을 위해 중진공이 주최하는 중소기업채용박람회(내달 16∼18일)에 참가, 소기업코너를 마련키로 했다.
소기련인력지원센터와 소기업이 공동부스형태로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부스당 비용이 기존의 절반수준인 20만원이어서 참가희망 업체수가 증가할 것으로 소기련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기련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업계소식지인 「소기련뉴스」를 주간단위로 발행, 구직자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대학 취업관련부서와 회원사를 연결해 구직·구인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소기련은 또 다음달 컴퓨터통신에 소기련방을 개설, 2백60만 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서정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