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3일 건설장비 부품 제조업체 진성티이씨[036890]에 대해 세계적으로 건설 중장비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인지도 상승에 의한 신규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서 수요가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회사의 지난 2.4분기 영업이익률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포인트 증가했다"며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 완화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어 중국의 건설중장비 시장의 회복 여부에 따라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진성티이씨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천900원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