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ㆍ수원ㆍ구리ㆍ경남금고 21일 매각설명회

금융감독원은 오는 21일 영업정지중인 오렌지(서울), 수원(경기), 구리(경기), 경남금고(경남)의 인수자 선정을 위한 공개 매각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들 금고의 인수자가 부담해야될 최저출자금액 및 예보 지원금액은 각각 오렌지(60억원ㆍ2,881억원), 수원(119억원ㆍ571억원), 구리(20억원ㆍ491억원), 경남(50억원ㆍ492억원) 등이다. 또 인수자가 영업개시일 전까지 상환해야 될 예금가지급금(12일현재)은 오렌지 735억원, 수원 199억원, 구리 123억원, 경남 349억원 등이다. 인수자는 ▦매각대상 금고 영업구역 소재 금고 ▦영업구역 외 금고 ▦기타 금융기관 ▦기타법인 및 개인 등 순으로 결정된다. 동일 순위자가 많을 경우 출자금액이 가장 많은 곳이나 예금보험공사의 자금지원 요청액이 가장 적은 순으로 지정된다. 인수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이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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