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방(04660)이 매각을 통한 경영정상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신동방은 20일 장초반의 급등세를 장 마감 때까지 이어가 전일보다 45원(14.52%) 오른 355원으로 마감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25일을 전후해 채권금융기관들이 워크아웃 조기 종료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 매각(M&A)추진을 결정하고 자문 기관을 통해 인수사 선정과 실사 등 매각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 99년 3월 기준으로 7,000억원에 달했던 채무액이 출자전환과 채무변제로 현재는 2,000억원으로 줄어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