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자원 재활용을 표방하는 ‘아름다운 가게’는 설을 맞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나눔 보따리 2,006개를 배달하는 ‘2006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 오전 10시 아름다운 가게 매장이 위치한 전국 각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서울은 올림픽공원 ‘세계 평화의 문’ 앞에서 공식 행사가 이뤄진다. 올해 준비된 나눔보따리 2,006개는 아름다운 가게 전국 매장의 작년 12월 판매수익금 중 일부로 구입한 쌀과 8개 기업에서 기증한 식료품, 세제 등으로 만들었다.
이 행사는 2004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세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