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장애인 정보 접근과 의사소통에 필요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장애인 맞춤형 정보통신 보조기기 660대를 지원하기로 하고, 7월 18일까지 홈페이지(www.at4u.or.kr)와 관할 시군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원하는 보조기기는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독서확대기, 점자 정보 단말기 등 시각장애인용 40종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터치모니터 등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12종 △영상전화기, 언어훈련, 음성증폭기 등 청각·언어 장애인용 16종 등 68종이다.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장애 수준에 적합한 보조기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도가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한다. /수원=윤종열기자
용인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228가구 공모
용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기존 주택을 매입, 무주택 저소득 주민에게 임대하는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임대예정인 주택은 모두 228가구로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시중 전세 가격의 30% 수준이다.
시는 무주택자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19∼23일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공급유형은 1∼2인 가구 전용면적 50㎡ 이하, 3∼4인 가구 50∼85㎡ 이하, 5인 이상 가구 85㎡ 이상이며 임대기간은 2년 단위로 최대 20년이다. /용인=윤종열기자
구미시,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박람회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 구미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20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학업이나, 건강, 육아 등 여건에 맞는 근로시간을 선택해서 근무하며,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고 복리후생 등에서도 전일제 근로자와 차별이 없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과 강소기업, 대구은행, 이마트를 비롯한 금융, 유통업계, 병원 등 56개 업체가 참가해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직종도 생산과 관리, 영업, 설계, 재무컨설트, 금융사무원 등 단순 직종에서부터 전문직까지 다양하다.
/구미=이현종기자
인천교통공사, 시민모니터 모집
인천교통공사는 고객감동 경영 실현을 위해 다음 달 1일까지 시민모니터를 모집한다.
인천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시민모니터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모니터의 활동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오는 2016년 6월 30까지 2년간이며, 모집인원은 모두 35명이다.
선발된 시민모니터는 2년간 생생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고,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공사 정책에 반영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모니터 신청방법은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 (www.ictr.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d0500@ictr.or.kr)로 접수하면 된다. (032-451-2163~5) /인천=장현일기자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온라인 서포터즈 모집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온라인 대학생 서포터즈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이공계나 바이오산업에 관심이 있고 SNS를 직접 운영하는 대학생과 휴학생이며 모두 3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온라인 대학생 서포터즈는 다음 달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엑스포 개최기간인 10월 12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들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바이오산업의 다양한 분야와 엑스포 관련 취재를 통해 대학생 관점의 참신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며 엑스포 공식 블로그, SNS 채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엑스포 관련 콘텐츠 확산 등 홍보활동을 펼치면서 온라인 서포터즈 임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청주=박희윤기자
광양제철소 '나눔의 집' 10년간 노인 62만명 이용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 문을 연 '나눔의 집'을 그동안 62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 광양시 광영동과 태인동 등 2곳에서 운영 중인나눔의 집은 광양제철소 직원식당을 운영하는 (사)포스웰이 음식을 준비하고 광양제철소 직원 부인과 광영동·태인동 부녀회원 등 3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식과 설거지를 맡고 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나눔의 집은 지역 노인들이 점심 식사도 해결하고 친구들을 만나고 쉴 수 있는 안락한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박영래기자
'동아시아 경제교류추진기구 환경부회' 울산 개최
울산시는 오는 19~22일까지 동구 현대호텔에서 '제9회 동아시아 경제교류추진기구 환경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부회는 한·중·일 10개 도시 행정·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과 신에너지 등 에너지 대책을 주제로 열린다. 울산시는 울산의 생태산업단지 조성의 에너지 및 환경오염 절감 사례와 환경기초시설에서 폐기물을 에너지화한 사례를 발표하고 정책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참가자들은 회의 후에는 울산환경에너지타운, SK에너지, 태화강 생태복원 현장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울산=곽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