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창당주비위는 2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다음 달 31일 창당준비위를 출범시키고 12월7일께 중앙당을 창당키로 했다.
통합신당은 앞서 다음 달 1일 여의도에 새로 마련된 당사 현판식을 갖고 국회 국정감사가 끝나면 10만 발기인을 모집해 다음 달말 권역별 발기인대회를 가진 뒤 12월15일까지 중앙당 창당과 후원회 개최의 창당 일정을 끝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길 전 행자부 장관이 주비위에 공식 참여, 부산ㆍ경남지역을, 이강철 전 대통령후보특보가 대구ㆍ경북지역을 각각 맡아 외부인사 영입및 지부조직화 작업을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