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 한국투신 수탁금 추월

대한투자신탁의 수탁액이 회사설립 이후 처음으로 한국투신을 추월했다.27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대한투신의 수탁금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5,302억원이 증가해 28조3,139억원을 기록한 반면 한국투신은 1,484억원이 증가해 27조9,84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대한투신의 수탁금이 한국투신보다 3,298억원 많아졌다. 대한투신의 수탁금은 지난 10월말까지 한국투신보다 약 5,000억원 적었으나 이달 중순이후 1,000억원차이로 근접한 후 지난 26일 한국투신 수탁금을 추월했다. 한국투신은 지난 74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투자신탁회사이며 대한투신은 이보다 3년 늦은 77년에 설립됐다.【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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