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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대선 경영권 인수 사실상 무산
입력
2002.07.02 00:00:00
수정
2002.07.02 00:00:00
대선주조㈜의 경영권인수를 위해 주식공개매수에 나섰던 ㈜무학이 주식을 50% 이상 매수하는 데 실패했다.2일 무학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28일까지 동원증권 각 지점을 통해 대선주조의 보통주식 22만1,880주(33.1%)를 주당 2만5,000원에 선착순 매입하기로 했다.(본보 6월11일 38면보도) 그러나 무학은 이기간 동안 전체 대선 주식 66만469주의 47%인 36만주를 확보하는데 그쳤다. 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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