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합병 후 재상장 첫날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우리은행은 19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14.94%)까지 내린 1만3,100원을 기록중이다. 우리은행은 재상장된 이날 1만5,4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일 모회사 우리금융(소멸회사)와 1대 1의 비율로 합병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거래정지 시 종가는 1만1,900원 이었는데 신규 재상장되는 우리은행의 평가가격은 이보다 44% 높은 1만7,100원으로 공시됐다”며 “평가 가격이 높게 측정된 측면이 있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