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총장,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에 우려 표명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시리아 군사 연구기지를 공습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반 총장의 언론담당 부서는 성명을 통해 “반 사무총장이 이스라엘 공군의 시리아 공습 소식에 깊은 우려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성명서는 다만 “UN은 현재 보고된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갖고 있지 않으며,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독자적으로 확인할 위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성명서는 또 “반 사무총장은 (이스라엘과 시리아)양측에 냉정과 인내를 촉구하는 한편 매우 위험한 갈등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대처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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