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1일 청계천에 위치한 사옥 1층 로비를 ‘시민 쉼터’로 만들어 오늘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휴식공간에는 커피점과 소파 등을 갖췄으며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터넷 PC와 현금인출기 및 홍보존 등이 설치돼 방문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예보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강화 차원에서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비록 직원들이 불편을 감수하는 측면이 있지만 공공자산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정책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보는 청계천에 접하고 있는 사옥 전면공간을 리모델링 해 문화활동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