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자 이름딴 스타펀드 설정/한투 「스페셜안」 100억

펀드 운용자의 이름을 딴 스타펀드 2호가 설정됐다.26일 한국투자신탁은 지난 1월 설정된 「이 스페셜」에 이어 1백억원 규모의 주식형펀드인 「스페셜 안」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를 맡게된 안효문 차장은 지난 91년 주식운용을 시작한 뒤 블루칩에 집중투자, 92년에 한국투자신탁 베스트펀드매니저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주식운용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식편입비율 80%인 「스페셜 안」은 주가지수 매도헷지를 통해 안정성도 도모할 계획이며 탄력적인 운용을 위해 현재의 1백억원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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