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의 일환으로 19일부터 미국 등 주요 교역상대국들과 서비스분야 시장개방에 대한 양자협상을 갖는다.
외교통상부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캐나다 등 4개국과 서비스시장 개방에 대한 양자협상을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협상에서 유통, 통신, 건설, 해운 등의 분야에서 국내 업체들이 미국 등으로 진출할 때 장애가 되는 각종 제한 및 차별조치의 철폐 또는 완화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