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대표 유철진)은 덴마크 HMF사와 기술제휴해 트럭장착용 굴절식 크레인을 개발,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이 트럭장착용 크레인은 인양능력에 따라 3.6톤에서 30.5톤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6종류로 크레인과 크레인에 장착되는 화물집게장치의 내구성을 강화, 다량의 고철과 파지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측은 설명했다. 또 유압조절밸브의 용량을 늘려 크레인조작을 손쉽게 했으며 트럭폐차시 크레인을 분리, 다른 차량에 장착시킬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현대측은 덧붙였다.<이용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