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전국 주류사 도약 총력”

◎창립 47돌 신바람운동전개·영업망 확대보해양조(대표이사 림건우)가 18일 창립 47주년을 맞아 「신바람 운동」과 전국적인 영업망 구축 등을 통해 전국 주류메이커로서 발돋움해 가기로 했다. 보해양조는 올해 시장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하고 지난해 선보인 「김삿갓」을 고급업소 중심으로 공급해가는 한편 전국적인 영업망도 확보하고 이르면 상반기내에 신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또 각 부서별로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불필요한 절차 등을 대폭 생략하는 업무효율 극대화 작업 등을 대대적으로 펼쳐 직장을 신바람나는 일터로 만들자는 신바람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보해양조는 이같은 활동을 통해 올해 지난해보다 40%정도 늘어난 2천1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방침이다. 한편 보해양조는 17일 하오 전남 목포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업무유공사원 등 총 74명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남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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