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남·북한 기상협력땐 7,300억 경제적 효과

남북한이 기상협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사회ㆍ경제적 효과가 약 7,3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기상청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공동으로 개최한 '남북기상협력의 사회ㆍ경제적 효과에 관한 워크숍'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우성 박사는 "남북기상협력을 통해 북한의 경우 홍수 방지 등으로 연간 2,090억~4,423억원, 남한은 2,185억~2,851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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