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 대표로 폴 롭슨(Paul Robson)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폴 롭슨 신임 대표는 HP 네트워킹 부문의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2년 호주·뉴질랜드 지역 총괄로 어도비에 합류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호주·뉴질랜드, 동남아시아, 한국에서의 어도비 엔터프라이즈 세일즈를 맡아왔다. 폴 롭슨 대표는 호주, 동남아시아, 한국, 인도, 중국, 대만, 홍콩을 총괄하게 된다.
맷 톰슨 어도비 수석 부사장은 “폴 롭슨 대표는 실무와 관리 모든 측면에서 비즈니스 변화를 이끌며 높은 평가를 받아 온 역동적인 리더”라며 “그의 리더십 하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비즈니스가 성장을 이어나갈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