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24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신응수 대목장(大木匠)을 초청해 ‘골드명사특강’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응수 대목장은 최원식-조원재-이광규로 이어지는 정통 궁궐 대목장의 맥을 계승한 중요무형문화재다. 1962년 서울 숭례문 중수공사를 시작으로 광화문, 경주 불국사, 수원 화성, 경주 안압지 등 한국의 대표적 건축물 복원에 참가했다. 또 2008년 화재로 소실된 국보 1호 숭례문 복구공사의 목조 건축의 총감독인 도편수로 작업을 지휘했다.
신응수 대목장은 이번 ‘휴넷 골드명사특강’에서 ‘숭례문의 새천년을 열다’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골드명사특강은 휴넷의 평생 멤버십 서비스인 골드클래스 회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되는 무료 강의로, 2003년부터 10년간 이명박 전 대통령, 이어령 교수, 고은 시인, 박경철 원장, 유홍준 교수, 배우 최불암 씨 등 각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