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2지방선거]서울 한명숙ㆍ경기 김문수ㆍ인천 송영길 ‘1위’

2일 오후 12시 현재

6ㆍ2지방선거 개표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16개 시ㆍ도지사중 2일 오후 12시 현재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에 한명숙 민주당 후보가, 경기도지사에는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가, 인천광역시장은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1위로 앞서고 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에는 한명숙 후보가 47.3%를 획득, 47%를 획득한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개표율은 18.2% 진행중이다. 개표율 26.2%를 보이고 있는 경기도는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가 53%를 득표해 1위를 달리고 있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는 47%를 득표했다. 인천광역시장은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49.9%를 득표해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47.0%)를 역전한 후 근소한 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의 개표율은 1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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