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야 할 금도란 게 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귀태(鬼胎ㆍ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로 언급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관련기사 댓글로 "국민들도 다 듣는 귀도 보는 눈도 있습니다. 모든 발언에 앞서 신중하시길"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인데, 귀태 발언은 정말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는데…국회의원이란 자가 저렇게 경솔해도 되나" "모든 걸 감안해도 여야 간에도 지켜야 할 금도란 게 있다"라는 반면 "해석은 알아서 하는 것이다" "정치권의 막말 파문이 어제오늘의 일인가…자신들이 한 짓은 쏙 빼버리고 상대의 말만 물고 늘어지는 행태. 이제 사라져야 한다(@sosa****)" 등 갑론을박 중이다.
▲"하나부터 잘 되야"
북한이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해 금강산ㆍ이산가족 상봉 회담을 보류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북한의 제안에 따라 우리 정부는 이산가족 회담은 19일에 열고 금강산 회담은 차후에 열자고 하니 둘 모두 취소. 북한은 장황하게 선전해놓고 잘못은 우리 정부에 뒤집어씌우는 버릇이 있다(@shiwi****)" "어차피 이렇게 틀어진 거, 정부는 개성공단 문제부터 확실하게 먼저 해결하고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하나부터 잘 되지 않으면 그 다음도 안된다(@kbh****)" "말이 왔다 갔다 해서야 어찌 서로를 신뢰할 수 있을까?(@jk****)" "실망할 필요 없다. 원칙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북정책이 결국 해답(@Junghoon****)" 등 침착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