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키포인트] 업종 대표주 공략을

[투자 키포인트] 업종 대표주 공략을 전문가들은 내수경기 회복 사인이 구체화될 경우에 대비해 업종 대표주보다 2등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고 조언했다. 내수 관련 우량주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만큼 업종 내 2등주의 가격 메리트가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승국 BNP파리바페레그린증권 대표는 "내수가 회복되면 업종 대표주가 가장 먼저 움직이겠지만 이들 종목의 주가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완만하게 올랐다"며 "내수회복을 겨냥한 투자를 위해서는 차라리 업종 내 2등주에 주목하는 것이 (수익률게임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철 리먼브러더스증권 상무 역시 "내수회복을 겨냥한 포트폴리오의 포인트는 주가가 이미 상승한 대표주보다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덜한 우량 옐로칩을 취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4-05-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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