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의 한국법인 FRL코리아가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2012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돼 대통령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학계 및 연구원, 노사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위원회를 통해 고용 증가 인원 및 증가율을 분석하여 일년 동안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 안정에 공헌한 우수기업을 발표하게 된다.
‘글로벌 원, 완전실력주의’라는 인사정책을 펼치고 있는 FRL코리아는 사무, 판매 등 다양한 직군에서 지난해 전년대비 175%이상 늘어난 총 1,000여 명을 신규 고용해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학력ㆍ성별ㆍ나이에 차별없이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도권은 물론 지방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인턴제도를 도입하고 고졸자 정규직 정기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0대 기업은 중앙부처 및 1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세제와 예산, 포상 등에서 재정 및 행정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