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전국 92개 점포에서 한국 타이어 교환권을 할인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교환권을 구입한 뒤 롯데마트 인근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T-station 센터’에 가면 타이어 교환 및 장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교환 및 장착은 8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판매하는 한국타이어의 ‘Smart Plus’는 1개당 4만3,000~17만8,500원(장착 공임비 포함)이다. 올해 생산된 유사 품질의 일반 타이어와 비교해도 20~30% 가량 저렴한 수준(출고 차량 장착 타이어 기준)이라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예컨대 소나타 등의 중형차가 4개 타이어(스마트플러스, 195/70R/14 제품 기준)를 모두 교환할 경우 21만2,000원이면 가능하다. 이밖에 롯데마트는 타이어 2개 구매시 고급 와이퍼를 무료 장착해주며, 4개 구매시 ‘휠 얼라이먼트’서비스를 50% 저렴하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