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큰 장 신제품 5종 출시/현대종합목재

◎기존장롱보다 수납능력 20% 향상리바트 브랜드의 현대종합목재(대표 음용기)가 모두 키큰장으로 이루어진 신제품 5종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13일 현대종합목재는 기존 장롱보다 높이를 20㎝ 높혀 수납능력을 20% 향상시킨 「래티스」,「페어라마」,「파이로프」,「아로마」,「허니밀크」 등 5종의 신제품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종합목재는 최근들어 타가구업체에서도 일부 키큰장을 출시하고 있지만, 신제품 전체를 키큰장으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키큰장은 높이가 2m 내외인 기존 장롱보다 20㎝ 높아 수납공간이 넓은 것은 물론 소비자가 상부, 하부를 손쉽게 분리할 수 있어 이동및 설치가 쉽다. 이에앞서 현대종합목재는 지난 95년 처음으로 키큰장인 「엠버롱」을 출시해 지난해 말까지 모두 1만5천세트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등 재미를 봤으며, 실제 대리점 매출의 30∼50%를 엠버롱이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의 인기를 끌었다.<정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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