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포항시, 해병대 장병 예우 조례 제정 추진 外

포항시, 해병대 장병 예우 조례 제정 추진 경북 포항시는 해병대 장병 예우와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해병대 장병들이 외출ㆍ외박시 일시적으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운영하고 모범장병과 예비전역자 등을 대상으로 시정투어를 실시한 방침이다. 또 시민단체와 부대간 자매결연을 적극 알선하고 장기복무 후 제대한 장병을 위한 정착지원 협의체를 운영해 이들의 사회적응 직업교육을 도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장병이나 장병가족이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을 이용할 경우 무료 또는 이용료 감면 혜택을 주고 지역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공적이 있는 장병을 적극 발굴, 포상하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포항=김영동기자 인천 亞게임 선수촌, 구월 보금자리로 결정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1만3,000명의 선수ㆍ임원과 7,000명의 미디어 관계자가 머물 아파트가 인천시 남동구 구월보금자리지구 아파트로 결정됐다. 구월지구는 인천 남동구 구월ㆍ수산동 일대 84만1,000㎡에 2015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임대주택 2,151가구와 공공분양주택 2,163가구 등 전용면적 85㎡ 이하 4,300여가구로 구성된다. /인천=장현일기자 IPA 내년 예산 2,261억원…15% 감소 인천항만공사(IPA)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 2,657억원보다 15% 감소한 2,261억원으로 편성했다. IPA는 내년도 전체 예산의 68%(1,535억원)를 인천항 개발과 항만시설 유지보수에 투입하기로 했다. 신항 건설, 북항 배후단지 조성 등 항만시설 건설에 1,373억원, 노후 항만시설 유지보수에 162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선박 입출항부터 화물 배송까지 각종 항만물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천항 항만물류 U-시스템 구축사업(I-PLUS)'이 내년에 마무리됨에 따라 정보화 예산으로 42억원을 투입한다. /인천=장현일기자 농진청, 바이오에너지용 '거대 억새' 개발 농촌진흥청은 일반 억새에 비해 생산량이 탁월한 바이오에너지 생산용'거대억새 1호'를 개발해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거대억새 1호는 물억새 종류로 키가 4m, 줄기의 굵기가 9.6㎜ 정도로 일반 억새의 2배나 된다. 특히 보리 짚이나 볏짚 등 여타 셀룰로오스 작물보다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많아 잠재에탄올 생산량(1만4,610L/ha)도 월등히 높다. 올해 금강하구 웅포지구 10㏊에 식재하는 것을 비롯해 오는 2012년까지 184㏊의 억새밭을 조성하기로 했다. 농진청은 지난해 남강 수변구역에 6,000주, 영산강 수변구역에 2,000주 등 모두 8,000주를 보급한바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군포 수리산 태을봉서 해맞이 행사 개최 경기도 군포시는 2011년 1월1일에 수리산 태을봉에서'수리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태을봉 일출은 군포 8경 중 제1경(태을일출)으로 지정될 만큼 일출모습이 장관이어서 수도권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1일 오전 6시 태을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관모봉을 거쳐 태을봉에 오르게 된다. /군포=윤종열기자 용인 효천도서관 '무인양심도서관'으로 운영 경기도 용인시는 처인구 모현면 일산리 효천마을 신안인스빌 2단지 관리동에 30일 문을 여는 효천작은도서관을 '무인양심도서관'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 도서관은 주민 스스로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대출과 반납 관련 일만 한다. 도서관은 휴관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시는 도서관 개관을 위해 8,000만원을 들여 관리동 2층 126㎡를 리모델링하고 장서 5,500여권을 확보했다. /용인=윤종열기자 구미 하이테크벨리 1차지구 보상금 지급 경북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인 하이테크벨리 조성사업 1차지구인 산동면 동곡리와 적림리 일대에 대한 토지 보상금 539억원을 2월28일까지 우선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미시는 부족한 공업용지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보상을 서두르기로 했으며 내년 1월부터 이 일대에 대한 건축물 등 지장물에 대한 물건조사도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보상은 현지 주민들에게는 현금을 지급하며, 부재 지주들에게는 수자원공사에서 발행하는 채권보상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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