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하이라이트] 역촌 센트레빌 등 4곳 청약접수 '보금자리 열기' 이어갈까 주목


지난주 실시된 3차 보금자리 사전예약 일반공급에서 예상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보금자리 청약에서 확인된 청약 열기가 신규 분양시장에도 옮겨 붙을 지 주목된다. 2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7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30일 동부건설은 서울 은평구 역촌동'역촌 센트레빌'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총 400가구 규모로 전용(이하 동일) 59~113㎡, 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을 이용할 수 있고, 역촌초, 상신초, 덕산중, 예일디자인고 등이 통학권 내 위치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1200만원 수준이며,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또 오는 12월 3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뉴타운'센트레빌2차'와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센트레빌'1단지의 모델하우스를 동시 개관한다.'흑석 센트레빌'은 지하4층~지상20층 14개동, 전용면적 59~146㎡ 총963가구 중 194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입주는 2012년 12월이다.'계양 센트레빌'은 지하2층~지상15층 12개동, 전용면적 84~121㎡ 총715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다. 월드건설은 30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월드메르디앙'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1층~지상20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180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4월 예정이다. 12월 1일 한라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한라비발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1층~지상18층 11개동, 전용면적 59~125㎡ 총635가구로 구성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