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고객 눈높이에 맞춘 감성서비스 개발을 위해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인적서비스, 편의시설 개선 등 직접적인 고객 서비스 분야 이외에도 철도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제도 개선과 요구사항까지 서비스 전 분야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시행된다.
응모기간은 1일부터 11일까지이며,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최우수상(1명)에게 KTX 3개월 무료이용권을 수여하는 등 수상자 총 25명에게 풍성한 열차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대전=박희윤기자
당진시, 도내 최초 '한방' 원격진료시스템 도입
충남 당진보건소가 이달 중 한방 원격진료시스템을 도입한다.
당진보건소는 송악 본당리, 신평 한정리, 송악 고대1리, 순성 백석리 등 한방장수마을 4곳에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5일부터 한방 원격진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또 대난지도 양방 원격진료 등 양ㆍ한방 원격진료를 위해 진료인원 10명(한방의사2, 양방의사1, 진료소장 5, 행정인력2)과 운영비 1,000만원이 투입된다.
대전시, 설맞이 中企 우수상품 특별할인 행사
대전시는 설을 맞아 4~5일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와 대전우수상품전시판매장(TJ마트)에서 '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중소기업 16개사가 참여하며 한과 및 건강식품, 제수용품, 전통장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시청 로비에서는 제품을 생산한 기업이 직접 현장판매에 나서 상품에 대한 소개와 할인판매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대전우수상품전시판매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부울경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2013 부울경 방문의 해'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이 1일 오후 5시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날 선포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비롯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시ㆍ도의회 의장, 상공회의소회장, 관광협회장, 국회의원 등 내빈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는 2013년 부울경 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열린다. 부산출신의 영화감독 윤제균, 울산출신의 만화가 박재동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부울경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부산=곽경호기자
울산상의, 중소기업청년취업인턴제 참여기업ㆍ구직자 모집
울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미취업 청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년취업인턴제' 참여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
인턴 신청자격은 만15세 이상 29세 이하(군필자의 경우 만35세 이하)인 미취업자이다. 참여기업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이 대상이다. 기업에 대한 인턴 1인당 지원금은 약정임금의 50%(최고 80만원)를 최고 6개월간 차등 지원한다.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월 65만원씩 6개월간 추가로 지원한다.
울산=김영동기자
조선대 83개 학문단위 60여 개로 구조조정
조선대학교는 현행 83개 학문단위를 60여 개 학과로 통폐합하는 획기적인 구조개혁안을 오는 4월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구조개혁안은 사범대학을 제외한 단과대학을 5개 계열(인문사회, 자연, 공학, 예체능, 의학)로 변경해 현행 83개 학과(부)를 60여개 학과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사학과를 통폐합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특성화학과를 집중 육성하는 획기적인 구조개혁안이 단행되면 연간 70억여 원이 절감되어 재정건전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는 2~3월에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세 차례 이상 개최하고, 4월 중 교무위원회 의결을 통해 구조개혁안이 확정되면 5월에 교육과학기술부에 보고하게 된다.
앞서 조선대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내부 전문가에 의한 경영진단과 동시에 구조개혁안을 마련했다.
광주=박영래기자
경기도, 중기 기술유출 막자...영업비밀증명 등 확대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 피해를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기술자료 임치제도 지원 사업에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한다.
도는 기술자료 임치제도 이용수수료 90만 원과 함께 올해부터 추가로 영업비밀 원본증명제도 이용수수료 5만원을 신청기업에 지원해 주기로 했다.
영업비밀 원본증명 제도는 전자문서로 보관중인 영업 비밀을 등록할 경우 보유 사실과 보유시점에 대해 입증을 증명해주는 서비스로 기업 간 기술개발 분쟁 시 기술개발 사실 입증은 물론 산업스파이로부터 기술 유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 72개 기업에(75건) 2,000만원의 기술자료 임치 이용수수료를 지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 여객선, 설 연휴 11회 증회 운항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설 특별수송 기간인 2월 8~12일 12개 항로 여객선의 운항횟수를 평소 217회에서 228회로 늘릴 예정이다.
승객이 폭주할 경우 운항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추가로 증선ㆍ증회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인천항만청은 이번 설 연휴 인천 여객선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어난 1만7,5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