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 신설 게임SW개발 착수/캐릭터활용 타업체와 협력 추진도문구류제조및 유통업체인 (주)바른손(대표 권오덕)이 멀티미디어 사업에 새로 진출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바른손은 PC및 교육용 게임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할 멀티미디어 사업부를 신설하고 「떠버기」와 「개골구리」 등 이회사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를 이용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했다.
멀티미디어사업부는 캐릭터를 활용, 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또 게임등의 소프트웨어기능을 학용품·문구류·팬시용품 등 주력상품 개발에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일본의 「다마고치」와 같은 액정화면용 게임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각종 캐릭터를 활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의 라이선스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바른손 관계자는 『멀티미디어사업은 캐릭터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회사의 경영방침과 맞물려 이뤄지게된것』이라며 『별도 멀티미디어사업부를 구성,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