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88% 증가… 제조업도 지원키로통상산업부는 물류 개선을 위해 올해 유통합리화 예산을 지난해의 4백34억원보다 87·6% 늘어난 8백14억원으로 확대했다.
통산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비 절감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통산부는 또 유통합리화시설에 대한 투자세액공제대상업종을 확대, 제조업체의 팰릿시설 투자와 모든 물류산업의 시설투자에 대해 투자세액을 공제해주고 투자세액 공제대상 설비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도소매업자에게만 지원되던 유통합리화 예산을 올해부터는 제조업자가 물류설비를 구입하는 경우에도 지원하기로 했다.<이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