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나 주주의 수익성을 중시해 각광받기 시작한 투자지표다.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MORTIZATION)는 기업의 당기순이익에 금융비용, 법인세, 감가상각비 등을 더해 만든 영업이익의 일종. 시가총액에 총차입금을 더한 EV(ENTERPRISE VALUE)를 EBITDA로 나눠 기업의 수익가치를 가늠한다.증권사가 투자자들을 위해 배부하는「98년 가을호 상장기업 분석」에도 이 지표들이 처음으로 실리기 시작했다. 숨어있는 우량주나 성장주를 캐내기 위해 참고할 만한 지표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날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외국인들이 기존의 투자지표인 PER와 함께 즐겨 찾는 투자지표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