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003450]은 업계 최초로 주식워런트증권(ELW)에 투자하는 WIN펀드(현대와이즈 WIN 채권혼합투자신탁 1호)를 23~24일 1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WIN펀드는 시장의 주목을 받는 종목 및 업종에 해당되는 ELW에 분산 투자하도록설계됐다.
또 현대증권의 테마펀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목표수익률 15%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이기동 현대증권 마케팅팀장은 "국내 ELW시장은 현재 상장종목 및 거래량 등에서 급팽창해, ELW투자를 통해 펀드의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