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30일 52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캠코더인 'SMX-F50 시리즈' 를 출시했다. 조작이 간편하고 동영상 재생시 배경음악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
삼성전자는 52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캠코더 신제품 ‘SMX-F5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 볼륨 배경음악(BGM)’ 기능을 탑재, 촬영한 동영상을 뮤직비디오나 드라마처럼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 볼륨 BGM은 동영상을 재생 시, 캠코더 에 내장된 배경음악을 동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능으로 재생 중에 사람의 목소리가 포착되면 배경음악 볼륨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최대 52배 광학 줌과 65배 디지털 줌을 지원해 녹화를 중지했다가 다시 촬영을 해도 하나의 파일로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구름이 움직이는 모습이나 꽃이 피는 모습 등을 압축 촬영해 단시간 내에 사물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인터벌 레코딩 기능도 제공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손떨림 방지 기능을 개선한 ‘하이퍼 DIS’, 자동으로 주변을 인식해 최상의 영상을 제공하는 ‘스마트 오토’, 코덱이나 관련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쉽게 동영상 편집을 도와주는 ‘인텔리 스튜디오 3.0’ 을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내장메모리 용량에 따라 SMX-F54(16GB)이 39만9,000원이고 SMX-F50(내장메모리 별도)이 2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