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화카드·캔 1대로 동시판매LG산전(대표 이종수)은 폭을 크게 줄여 외형과 중량을 20%가량 축소한 3종 복합자판기(모델명: LVKC―670C)를 개발, 판매에 나선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커피 2백잔, 전화카드 2백장, 캔 1백4개의 용량으로 자판기 1대로 3가지 제품을 동시에 판매할 수 있고 자판기 구조를 바꾸는 신기술의 적용으로 가격이 기존 제품보다 18% 낮게 책정된 것이 특징이다.
또 정수 필터와 살균 램프가 설치돼 세균을 막아주며 자동세척 기능과 자동집계시스템을 갖첬다고 LG는 설명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백96만원, 지폐 식별기능이 있는 제품은 4백45만5천원.<고진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