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이달부터 인터넷 전용 종신보험과 저축보험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4월 신한Smart인터넷보험을 출시했는데 이번 신상품까지 총 7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신한Smart인터넷 종신보험'은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고 50% 이상 장해 상태일 때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연금보험으로 상품전환도 가능하다.
주 계약 1억원 이상으로 가입하면 3년간 헬스케어서비스와 최대 3.0% 보험료 할인 혜택이 있다. SK텔레콤 T멤버십 회원, 신한금융그룹 Tops Club 회원 등 신한생명 제휴처 고객은 매월 5%의 보험료가 할인(단체계약 할인)된다.
보험료는 40세 기준(60세형) 주계약 1,000만원, 20년 납입 가입시 남자 1만2,000원, 여자 9,4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신한Smart인터넷 저축보험'도 3년 시점의 해지환급금(40세 남자, 월 50만원 3년 납입 10년 만기, 적용이율 4.0% 가정시)이 100%를 넘고 10년 시점 수익률도 131%에 이른다. 인터넷으로 판매해 점포운영비와 설계사 수수료가 없어 환급률이 높다고 신한생명은 설명했다.
공시이율이 아무리 하락해도 가입 후 5년 이내 연복리 2.5%, 5년 초과 10년 이내 2.0%, 10년 초과시 1.5% 공시이율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