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관련 기업과 연구소, 병원 등 관계자 500여명이 대구에 모인다.
6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첨복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2015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에서 주최하고 첨복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산업과 밀접한 국내·외 의공학과, 의공학연구소, 기업 및 병원 의료진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학술대회다. 지난 25년간 약 50회의 정기 학술대회가 개최되어 우리나라 의공학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항공과대학교 김용민 총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돼 '의학자와 공학자 사이의 벽을 허물자(Breaking Walls between Medical Problems and Engineering Solutions)'를 주제로 2개의 심포지엄, 3개의 튜토리얼, 3개의 부처별 특별세션 및 일반세션, 5가지 주제의 강연회 그리고 논문발표와 기타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