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셀트리온 4% 가까이 올라


코스닥지수가 하락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3.59포인트 오른 528.70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에 나섰지만 개인이 408억원을 사들인 덕에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55%)와 인터넷(0.70%), 소프트웨어(0.67%), IT부품(1.06%), 종이목재(0.32%) 등이 상승했다. 하지만 정보기기(-0.18%)와 음식료담배(-0.65%), 유통업(-0.1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3.93%)과 서울반도체(0.48%), CJ E&M(1.42%), 다음(0.82%), 네오위즈게임즈(2.18%), 메가스터디(1.84%) 등이 올랐다. 다만 CJ오쇼핑(-1.12%)과 SK브로드밴드(-0.66%), 에스에프에이(-1.22%)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19종목을 포함해 476개사는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4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439개사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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