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경기새울학교와 지난 18일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성교육협력 협약체결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새울학교는 새울학교 학생들에게 학습의 장을 제공한다.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경기도 내 청소년이 자기 주도적, 실천적 체험학습을 통해 올바른 성 지식을 습득하고 성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안목을 갖추어 건강한 성 정체성을 지닌 개인과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성문화활동을 시행한다.
경기새울학교는 경기도 내 학교폭력과 Wee센터의 심사로 장기위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중학생들을 위한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학생들의 입학은 연 2회로 위탁 교육기간이 끝나면 새로운 학생을 받아 교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경세 경기새울학교장은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의 우리 아이들을 위한 맞춤교육을 준비하고 유익하게 진행해주어 고맙다. 앞으로 매 학기 새로 들어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 성교육을 제공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성숙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우리가 청소년을 향한 마음을 다해 준비한 교육이 통하여 학생들에게 긍정적 변화와 호응이 있었던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경기새울학교의 성교육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