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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초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에 뛰어든 CJ헬로비전은 '알뜰폰'시장 지배력을 빠르게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달 기준 가입자는 22만명. CJ헬로비전의 '헬로모바일'은 CJ 계열사다운 다양한 혜택이 눈에 띈다.
'헬로 유심 뚜레쥬르 22' 요금제는 1만원 뚜레쥬르 상품권을 매월 제공한다. 기본요금 2만2,000원에 음성통화 150분, 문자메시지 200건, 데이터 100메가바이트(MB)로 구성됐다. '헬로 LTE CGV 65' 요금제에 가입하면 매월 CGV 예매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기본료 6만5,000원에 음성통화 350분ㆍ문자메시지 350건ㆍ데이터 6기가바이트(GB)와 KT 올레 와이파이 무료 이용 혜택이 포함됐다.
이밖에 유료영화채널인 '캐치온'에서 최신영화와 해외 드라마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헬로LTE 캐치온' 요금제도 있다. 이밖에 LTE 정액요금제로 헬로LTE 34~125 요금제가, 3세대(3G) 요금제로는 헬로세이브ㆍ스마트 요금제가 다양한 금액대로 출시돼 있다.
CJ 계열사의 멤버십 서비스인 'CJ ONE'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자주 이용하는 CJ ONE 포인트 제휴사 2곳을 미리 지정하면 기본 적립혜택뿐만 아니라 헬로모바일 추가적립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CGV에서 영화를 보면 티켓값의 5%를 기본으로 적립받은 후 헬로모바일 추가 적립(가입자 등급에 따라 2.5~45%)을 받게 된다. CJ ONE 포인트 제휴사로는 CGV와 뚜레쥬르, 엠넷, 빕스,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크라이머리, 올리브영, CJ오쇼핑 등이 있다. 이 중 특정 제휴사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입자 등급에 따라 헬로모바일 이용요금의 0.5~10%로 CJ ONE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헬로모바일로 이용 가능한 휴대전화는 다양한 편이다.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으로는 갤럭시노트2, 옵티머스G, 갤럭시S3, 베가R3 등이 출시돼 있다. 3세대(3G) 스마트폰은 갤럭시 넥서스, 베가 레이서, 갤럭시M 등을 구입할 수 있다. KT의 통신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통화품질은 KT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