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에셋, 잇단 지분축소

대표적 외국계 펀드 중 하나인 JF애셋펀드가 최근 들어 투자종목의 보유지분을 잇따라 축소하고 있다. JF애셋은 2일 STX의 주식 26만여주를 매각, 지분을 기존 7.10%에서 5.77%로 낮췄다고 신고했다. 이 펀드는 또 삼양제넥스의 주식도 일부 매각, 지분을 기존 5.07%에서 4.78%로 줄였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특히 삼양제넥스는 지난달 29일에도 지분을 매각, 기존 6.39%에서 5.07%로 낮아졌다고 신고한 바 있다. 최근에만 삼양제넥스 지분을 2%포인트 가까이 낮춘 셈이다. 한편 JF애셋은 지난달 28일에도 현대모비스와 대신증권의 지분을 낮췄다. 28일 금융감독원에 현대모비스와 대신증권의 지분을 매각, 각각의 지분이 4.99%와 8.57%로 낮아졌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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