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역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공동 원칙을 마련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5일 보도했다.신문은 이들 원칙에 APEC내 개도국들이 독점방지법을 만들고 외국인 직접투자를 견제하는 장벽을 허물도록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원칙은 구속력이 없으나 서남아 국가들이 독점방지법을 마련하는 계기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이들 원칙이 마련돼 이달말 열리는 역내 통상장관 회의에 상정되며 최종합의는 오는 9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APEC 연례 정상회담 때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도쿄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