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4포인트 오른 1,946.85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국들과 긴장을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과 미국 2월 주택착공허가 건수가 호조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장초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한 채 출바했다.
현재 외국인이 136억원, 기관이 3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74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0.76%)과 서비스업(0.74%), 증권(0.63%)이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0.75%)과 통신업(-0.26%), 음식표품(-0.19%)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네이버(3.05%)와 SK하이닉스((1.79%), POSCO(0.71%)가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중공업(-0.73%)과 SK텔레콤(-0.69%)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69포인트 오른 544.8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5.58%)와 포스코ICT(3.32%)가 오르고 있다.
원ㆍ달러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95원 내린 1,068.25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