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 기관 러브콜에 '점프∼ 점프'

현진소재가 영업이익률 회복세 전망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진소재는 15일 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4.86% 오른 3만6,7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이 같은 현진소재의 상승세는 지난 12일 발표한 실적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고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진소재의 4ㆍ4분기 실적은 매출액 681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51.3%, 6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의 10.6%보다 높은 12.7%를 기록했다. 장근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 증가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는 연간 영업이익률이 15.1%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