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조합, 뉴욕전시회에서 5천만弗 수출계약

귀금속조합, 뉴욕전시회에서 5천만弗 수출계약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강문희·姜文熙)가 지난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뉴욕서 개최된 「J.A 국제보석전시회」에 참가, 5,0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귀금속조합의 주관으로 국내 30개 업체가 30개부스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당초 기대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라고 조합측은 밝혔다. 이 조합 강현수 전무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해외시장에서 한국 귀금속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느꼈다』며 『연간 1,500억달러의 교역량을 갖고 있는 세계귀금속시장규모를 감안할 때 앞으로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J.A 국제보석전시회」는 귀금속시장의 메카인 미국 동부지역의 대형 바이어들이 다수 참여하는 고급제품 위주의 전시회다.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8/09 19:0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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