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충동구매는 정신병”

영국 정신병 의사들이 충동구매를 일종의 정신병으로 공식 인정할 것이라고 선데이 타임스가 17일 보도. 신문은 `정신질환 진단ㆍ통계 편람` 신판에 충동구매가 정신병으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앞으로 충동구매 치료법이 의료보험 대상이 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설명. 보고서들에 따르면 성인들의 2∼10%가 충동구매 경향을 보이며, 이들 가운데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9배나 많았다.<윤혜경기자 l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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