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브 샷: 볼을 앞쪽에 두고 클럽페이스를 열어 준다. 길고 부드러운 스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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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치샷: 볼을 조금안 쪽에 두고 페이스를 직각 으로 둔다. 작은 다운블로 스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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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골퍼 홍순상의 생각대로 되는 골프] 로브 샷이냐, 피치 샷이냐
로브샷, 페이스 열고 스윙 길고 부드럽게다운스윙 동안 무릎 각도 유지해야피치샷은 스탠스폭·스윙크기 줄이고 피니시 생략하듯 다운블로로 스윙을
정리=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로브 샷: 볼을 앞쪽에 두고 클럽페이스를 열어 준다. 길고 부드러운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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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샷: 볼을 조금안 쪽에 두고 페이스를 직각 으로 둔다. 작은 다운블로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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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 샷을 '스코어 메이킹 샷'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핀 가까이 붙이느냐의 여부에 따라 버디와 파, 또는 파와 보기로 결과가 엇갈리게 되지요.
특히 40~50야드 거리의 웨지 샷 능력에 따라 스코어 차이가 벌어집니다. 파5홀에서 첫번째와 두번째 샷을 잘 했을 때 주로 남는 거리이기도 합니다.
이 거리에서 핀을 직접 공략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높이 띄우는 로브 샷과 적당한 탄도에 백스핀을 많이 먹이는 피치 샷이 그것입니다. 모두 볼을 그린에 떨어뜨린 뒤 구르는 거리를 최소화하는 게 열쇠지요.
샷을 선택할 때는 몇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로브 샷은 볼이 풀 위로 살짝 떠 있을 때 구사하기 좋기 때문에 얕은 러프에서 치기 알맞습니다. 풀이 짧은 양잔디 페어웨이 같은 곳에서는 피치 샷이 안전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상황에서도 피치 샷이 유리합니다.
로브 샷은 골프백 속 클럽 가운데 로프트가 가장 큰 58도나 60도 로브웨지를 선택합니다. 볼을 왼발 앞에 놓고 클럽페이스를 많이 열어줍니다. 길고 부드러운 스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헤드를 던지는 듯한 느낌으로 헤드가 양손보다 앞질러 나가도록 휘두릅니다. 피니시를 끝까지 해주면 탄도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다운스윙을 하는 동안 무릎 각도를 유지하는 게 성공률을 높이는 길입니다. 헤드가 볼 아래로 깨끗이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만 일어서도 볼의 허리를 때리는 '날치기' 실수가 나오기 쉽습니다.
피치 샷은 로브 샷보다 볼이 약간 왼발 안쪽에 오도록 스탠스를 잡아야 합니다. 체중 이동이 크지 않기 때문에 스탠스 폭은 조금 줄이는 것이 정확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샌드웨지를 선택하고 페이스는 열지 말고 직각으로 둡니다. 스윙은 4분의3 정도 크기로만 하고 양손이 클럽헤드보다 앞질러가도록 해서 다운블로로 내리칩니다. 임팩트 이후에는 폴로스루까지만 하고 피니시는 생략한다는 느낌으로 마무리합니다.
실전에서 아주 유용한 샷인 만큼 연습장에서도 많이 연습해야 합니다. 막연히 치지 말고 40~50야드 거리에 목표지점을 정해두고 각각 10차례씩 연속해서 성공할 때까지 꾸준히 연습하면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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