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일 성남 농협유통센터에서 G마크(경기도지사 인증 농축산물 브랜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성남 G마크농특산물전용관은 지난 2008년 수원, 2010년 고양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되는 G마크 전용관으로 G마크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G마크 농특산물 전용관은 80㎡(24평) 규모이며,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특산물,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농산물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50여개 품목을 입점시켜 365일 상설 전시ㆍ판매하게 된다.
김성렬 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수원과 고양에 이어 성남에도 G마크관을 개설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우수한 경기농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