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데이터 로밍 이용자들에게 면세점 이용권ㆍ할인혜택 등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6월 23일까지 ‘KT 데이터로밍 무제한’ 상품을 4일 이상 이용하는 가입자 중 선착순 2,000명에게는 신라면세점 1만원 이용권을 제공한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는 하루 1만원으로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지도 검색ㆍ웹서핑ㆍ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요금 걱정 없이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서비스다. 인천 공항 올레 로밍센터에서 서비스 가입 여부 확인 후, 면세점 이용권을 수령할 수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는 ‘데이터로밍 1만원권’을 50% 할인된 5,000원에 제공한다. 데이터 로밍 1만원권으로는 14일 동안 전세계 주요 85개국에서 10메가바이트(MB)를 이용할 수 있다.